안녕하세요. 내일은 그랜드파크 입니다.
여러분~~
타요와 뽀로로의 공통점과 차이점이 뭔지 아시나요?
제가 힌트를 하나 드리자면...
아래 사진을 보시면 감이 올거에요^^
그것은 바로!! 캐릭터를 만든 회사가 같는 것,
또한 가족 뮤지컬로써 여러 팬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요즘엔 코로나 때문에 공연이 연기되고 있지만요ㅠㅠ)
지난 1월 아이와 함께 보면 좋은 공연인
꼬마버스 타요를 관람했던 후기를 남겨보고자 합니다^^
공연장소는 코엑스 컨퍼런스룸이고,
공연일정은 20년 2월 2일까지 오픈했답니다.
화~목은 11시, 14시 총 두 타임이 있고
금, 주말, 공휴일은 11시, 14시, 16시 총 세 타임으로 진행되고 있었어요^^
전 작년 12월 2일에 맨 앞 좌석으로 미리 예매를 해두었어요.
역시 공연은 일찍 예매 하는 것이
좋은 좌석을 맡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인 것 같아요.
전에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이소라 콘서트를 관람했는데
찾아가는 길이 험난하고 공연장까지 한참 걸었던 기억이 떠올라
이번에는 여유있게 출발했어요.
더군다나 맨 앞 좌석이니 늦게 입장하면 이런 민폐도 없겠네요.
초행길이니 바짝 긴장했답니다.
공연장은 저기 계단식의 랜드마크급 고층 건물이 아니라
전면부가 곡선형의 유리로 되어 있는 오른쪽 건물 안에 있답니다^^
가는 길을 간단히 설명 드릴게요.
저희는 신한RPM카드를 소지하면
한달 3번의 무료주차가 가능한 제일주차장에 주차를 했어요.
참고로 무료주차가 가능한 곳이 몇 곳이 있는데
코엑스 올 때 가장 요긴하게 사용한답니다.
아무래도 강남은 주차가 가장 신경쓰이기 때문이죠^^
한국도심공항 앞 횡단보도를 건너 도심공항 왼편의 길을 따라 걸으면
왼편에 출입구가 하나 보이실 거에요.
확대해서 보여드리면 South Gate1이라고 적혀 있네요.
남문1 입니다^^
문을 열고 들어서서 30미터 정도 걸으면 안내데스크가 하나 있어요.
오늘 공연장소인 컨퍼런스룸 401호 위치를 여쭤보니
바로 맞은 편에 있는 엘레베이터를 타고 4층에서 내리면 된다고 합니다^^
응? 길치인 내가
시행착오 없이 바로 찾아왔다구?
엘레베이터 안에서도 층별 안내판을 확인합니다.
분명히 4F에 컨퍼런스룸(남)이라고 적혀 있네요.
4층에서 내려 바로 보이는 난간을 따라 걸으니
저 멀리에 파란 타요가 그려진 플랜카드가 보이는 것 같아요!!
걸어가는 길에 우측 무역아카데미 ICT 교육센터를 지나
드디어 타요와 친구들이 그려져 있는 플랜카드에 다다르게 되었습니다^^
타요 뮤지컬은 401호에서 진행된다는 표지판을 보니
잘 찾아 왔구나 안심이 되더라구요^^
티켓 찾는 데스크와 유모차 보관 장소도 바로 눈에 띄었어요.
휴대번호 뒷자리를 말씀드리고 티켓을 일찌감치 수령했어요.
맨 첫 열인 A열 7,8,9라서 행복합니다^^
멋쟁이 타요가 입구에서 아이들을 반겨주고 있네요.
아이들은 웬만하면 자동차를 좋아하는데
타요 캐릭터는 그런 심리를 잘 파고든 것 같아요.
내내 아이들로 둘러쌓여 있던 타요 주변이
잠깐 한적해졌을 때 찰칵 찍었어요.
직접 운행(?)할 수 있는 타요 장난감 2대도 파킹되어 있더라구요.
공연장 출입구 앞에는 이렇게 캐릭터 장난감들이 진열되어 있었어요.
어릴 때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절대 그냥 지나치지 않고 부모님께 사달라고 졸라댔었는데..
아직 저희 아이는 어려서 조용히 있지만 시간이 조금 지나면
지갑을 열고 입장해야 할 날이 머지 않았어요ㅠㅠ
공연장으로 가는 길에는 아이들을 위한 좌석을 높여주는 방석이 쌓여 있답니다.
저희 아이처럼 3살이나 4살 정도 아이들은
꼭 방석을 2개 챙겨서 입장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래도 어른의 앉은 키보다 낮으니
시야 확보를 위해 꼭 필요한 것 같더라구요^^
드디어 출입문에 들어섰어요~~
평일이라 그런지 관객이 많지는 않았지만
아이들과 함께 온 엄마와 아빠의 모습이 많이 보였어요.
저처럼 휴가를 낸 분들이 많은 것 같아 전우애(?)도 느꼈답니다.
공연은 14시 정각에 시작되었답니다.
지난 뽀로로 공연 때도 느꼈지만
아이들 공연이라고 해서 시시하다고 생각하면 오산입니다.
잘 짜여진 스토리가 있고 플롯에 걸맞는 무대세트,
그리고 무엇보다도 명배우들의 연기가 녹아들어가 있는 한편의 작품이랍니다^^
사진이나 동영상을 찍는 행위가 금지되기 때문에
휴대폰은 가방 속에 꼭꼭 숨겨두었어요.
대신 공연이 끝날 무렵 포토타임에 다시 꺼내들었답니다^^
꼬마버스들과 배우들이 관객들을 향해 인사를 하는 시간이기도 했는데요.
저는 32초짜리 동영상도 찍어 보았어요. 당연히!! 포토타임이니 가능했답니다^^
공연이 끝난 후에는 줄을 서서
차례대로 타요와 친구들 앞에서 사진촬영도 했답니다.
정적인 저 순간에도
안에서 고생하시는 분들을 떠올리니 숙연해지더라구요ㅠㅠ
끝나고 나오는 길에 현장에서만 진행되는 "관람 후기 이벤트"가 보였어요.
저는 내용을 보고 오른쪽 인증샷과 같이 바로 참여하여
사탕선물을 받았답니다^^
오늘은 아이와 함께 보면 좋은 공연 가족 뮤지컬인
꼬마버스 타요를 만나보았어요.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칠게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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