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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LG청소기 코드제로 A9 제1편 종류, 다이슨 비교

by 그랜드파크 2020. 4. 28.


안녕하세요. 내일은 그랜드파크 입니다.


 


여러분들은 청소를 얼마나 자주, 또 어떻게 하고 계신가요?

저희는 주중에는 청소기로 바닥 먼지만 없애고 

주말에는 물걸레질과 침구류까지 몰아서 하고 있답니다.



하지만 특히 맞벌이 부부들은 퇴근하고 돌아오면 

지쳐 아무것도 못하고 주말에는 또 어떻습니까? 

개인 일정으로 바쁘게 돌아다니다 보면 

어느 순간 미용실에서만 보던 머리카락 패키지가 

내 집 거실에서 나뒹구는 모습을 씁쓸하게 지켜보게 되죠ㅠㅠ


여기서 잠깐!

집이 엉망이라면...어쩌면 청소가 너무너무 하기 싫어서 일지도 몰라요. 

취미는 청소? 결코 어렵지 않습니다.

"바보야 문제는 청소기야" 

청소기로 삶의 질이 달라진다는 사실을 아시는 분들은 아실거라 믿어요. 

제 지인도 생일날에 아내 분께 졸라서 

드디어 갖고 싶던 다이슨 청소기를 득템했다고 자랑하고 다니더라구요.



그런 의미에서 오늘은 여러분들께 

LG전자에서 만든 코드제로 A9 청소기를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제가 얼마 전에 이 제품을 구매했거든요!! 잇힝


아! 본 제품 후기는 제 돈 내고 제가 구매해서 쓴 포스팅임을 미리 말씀드립니다.


가격은 판매처마다 조금씩 다르니 

온라인 쇼핑을 통해 가격비교를 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일요일에 쿠팡에서 주문을 하고 다음 날 퇴근하고 돌아와 보니 

제품이 문 앞에서 반갑게 기다리고 있었어요. 



뭔가 묵직한 것이 무게가 어머어마하게 나가더라구요. 

아마 제가 선택한 모델인 A970은 

물걸레 키트를 포함한 모든 옵션을 다 포함하고 있기 때문일 거에요. 

이제 잡 생각 그만하고 집 안으로 힙겹게(?) 옮겼답니다ㅜㅜ



참고로 코드제로 A9라인은 아래 링크와 같이 여러 개의 모델로 분류되는데 

기본적인 청소기 본체 성능은 모두 동일하고 

흡입구나 배터리 같은 옵션 차이만 있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청소기는 무게감이 있어야 좋다고 생각해요. 

일반 청소든 물걸레 청소든 

위에서 아래로 꾹꾹 눌러주는 맛이 있어야 하거든요^^ 

 

 


★ 천리길도 사용 설명서부터 ★

약국에서 후시딘 하나를 사더라도 

동봉된 주의사항과 설명서를 꼼꼼히 살펴본 후 사용하라고 합니다. 

마찬가지로 가전제품을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사용 설명서를 정독, 또 정독하는 것이 필수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읽기 귀찮은건 사실이죠. 

무대뽀 정신으로 먼저 사용해보고 

잘 모르는 부분만 설명서 찾아보는게 더 효율적이긴 하거든요.

 
 
다른 여느 전자제품의 사용설명서와 동일하게 

그림으로 알기 쉽게 설명이 되어 있었어요.

저도 쪼그리고 앉아서 시간가는 줄 모르고

"설명서 한번 봤다 제품 한번 봤다" 하면서 열일 했답니다^^

 



설명서가 한 장 더 있네요.

비슷한 내용이 중복되기도 합니다^^

 

 

"다이슨 청소기와의 비교"


바로 전에 저희 집은 다이슨 청소기를 사용했는데요, 

3년 전에 구입하여 사용하다보니 모델명은 정확히 기억나지 않지만 

디자인이나 성능 면에서 상당한 차이를 발견할 수 있었어요. 



먼저 메인 흡입구를 보시면 사이즈에 차이가 있죠. 

사이즈는 집의 구조나 넓이에 따라 장단이 있는 것 같습니다.

다만, 다이슨은 "회전솔"이 머리 빗 같이 거친 플라스틱의 느낌이라면 

코드제로는 융단 같은 부드러운 재질로 구성이 되어 있어요.


좌:다이슨 메인 흡입구, 우:코드제로 메인 흡입구

배터리 끼우는 방식도 다른데요. 스마트폰에 비유하자면 

코드제로는 갤럭시, 다이슨은 아이폰 입니다. 

코드제로A970모델의 경우 배터리가 2개가 있어서 

하나가 방전되면 간편하게 다른 배터리로 갈아끼워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상 : 반일체형 다이슨 배터리, 하 : 착탈이 간편한 코드제로 배터리) 

 

기타 디자인 측면에서도 느낌 자체가 많이 다르다는 인상을 받을 수 있었어요. 

본체 모양과 통 굵기 등도 확연히 다름을 보실 수 있죠?

 
흡입구 착탈 과정에서는 

다이슨 제품 보다는 코드제로가 훨씬 더 부드럽게 끼워지고 분리되더라구요. 

물론 새 제품이라는 생각에 기분 탓일 수도 있지만 

다이슨은 청소를 마치고 흡입구를 떼어내려면 상하좌우로 많은 힘을 요합니다ㅠㅠ

 

"코드제로 A9 조립의 순간"

 


상자 안에 있는 부품들을 모두 꺼내놓고 보니 푸짐합니다. 

괜히 부자가 된 것 같은 느낌이....



하나하나 포장지를 벗겨 다시 정돈시켜 봤어요.



뭔가 굉장히 복잡해졌어요ㅜㅜ 

이걸 또 조립해야 한다고 생각하니 막막해지기 시작하네요.




하지만 조립이랄 것도 없이 설명서 대로 따라하니 

금방 형체가 갖춰집니다. 


  
너란 청소기 자태가 참 곱구나!!



청소기 작동시 본체에서 나오는 소리가 작지는 않아요. 

하지만 듣기 싫은 소음 같지는 않고 

부드러운 백색소음 느낌이라고 할까요?



아내에게 "여보 나 청소하고 있어요" 라고 어필하려면 

이정도 소음은 감사하게 생각해야죠^^



라이트 세개가 모두 차면 완충의 의미입니다. 

작동시간은 모드에 따라 다른데요,

표준 모드로는 30~40분정도 사용 가능하고, 

터보 모드를 선택하면 약 6분 정도 사용할 수 있어요.

 


 

자, 그럼 이상으로 제1편을 마치고,

제2편에서는 "물걸레 키트"에 관한 포스팅으로 이어가겠습니다.

 

기대 많이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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