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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일산 콩순이 키즈카페 제1탄 아이와 갈만한 곳 완벽 분석

by 그랜드파크 2020. 4. 22.

안녕하세요. 내일은 그랜드파크 입니다^^


 

얼마 전에 일산에 위치한 키즈카페를 방문했어요.

 

요즘 코로나 때문에 부모님들이 고민이 많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사실 이런 시기에 갈 곳이 몇 군데 없죠ㅠㅠ

 

백화점, 키즈카페, 박물관, 도서관..

 

우리 가족의 경우 스타필드는 사람도 많고 매주 가다보니 이젠 좀 지겨운 감이 있고

 

박물관, 도서관은 아직 아이가 경험하기엔 문턱이 너무 높답니다..

 

 

결국 만만한 곳은 키즈카페인데... 

 

부모 입장에서도 아이와 재밌게 시간을 보내기 위해서는 

 

가본적 없는 새로운 장소도 좋겠단 생각이 들어 

 

전날부터 폭풍 검색을 했어요

 

모든 부모님들에게 아이는 특별하니까요^^

 

 

여러 필터를 거쳐 당첨된 이번주의 플레이스는...

 

두둥~~

 

 

 

도착하니 13시 반쯤이었어요~~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키즈카페의 성공 조건은 뭐니뭐니해도 주차가 우선이겠죠.

 

주차 팁은 다음 편에 공개하겠습니다^^

 

 

키카가 위치한 건물은 SK엠시티상가였는데

 

공실도 많고 활성화가 안되어 있는 느낌이었고

 

다만 콩순이 키카만이 사람들을 유인하는 것 같았어요.

 

 

집에 콩순이 냉장고가 하나 있는데요

 

아이가 잘 가지고 놀더라구요. 

 

이렇게까지 인지도 있는 캐릭터인지는 방문 전까진 몰랐어요ㅠㅠ

 

딸래미가 좋아하면 아빠도 당연히 좋아해야겠죠 허허

 

 

 

 

이용요금을 알려드립니다.

 

 

 

작년 10월 1일부터는 변동사항이 있었다고 하네요.

 

 

 

우리는 성인 2명에 23개월 아기 1명이니

 

총 24천원을 지불하고 입장했답니다.

 

금액이 생각보다 나와서 흠칫 놀랬지만

 

대신 음료주문은 필수가 아니라고 하네요.

 

 

락커도 따로 마련된 공간이 있고 규모도 꽤 크더라구요. 

 

 

 

 

입구 쪽에는 사진 찍을 수 있는 공간이 이렇게 존재감을 뽐내고 있었어요

 

여기서 찍은 인증샷이 없으면 

 

어디가서 콩순이 카카 다녀왔다고 말할 수 없겠죠?ㅋㅋ

 

 

 

콩순이 카페만의 포인트를 말씀드리기 전에

 

제가 찍었던 일반적인 키카로서의 모습들을 먼저 보여드릴게요.

 

 

 

 

 

 

 

☆콩순이 키즈카페의 인상적인 포인트 몇 가지!!☆

 

 

1. 콩순이의 decentralization 전략

 

콩순이 키카의 규모는 생각보다 크진 않지만

 

아이들이 한 코너에 몰리지 않도록 포인트를 곳곳에 골고루 배치한 점이 눈에 띄였어요.

 

 

예를 들면 테마별로 독립적인 공간을 구획으로 나누어 놓았어요.

 

그러니 사람이 분산되고 좀 더 체계적인 느낌을 받았답니다.

 

 

 

 

2. 콩순이의 선택과 집중

 

쿠킹클래스, 페인트룸 등 유료 공간이 키카 안에 있어요.

 

심지어 꽤 큰 공간 두개가 출입구에서 멀지 않은 입지(?) 좋은 곳에 자리잡고 있답니다.

 

 

 

안그래도 비싼 입장료 내고 들어와서 

 

가장 접근성 좋은 곳을 통으로 유료존으로 묶어버리니

 

불평 불만이 나올 법도 하지만

 

전 오히려 선택과 집중을 통한 부외수입 창출로 활용하고 있구나 라고 느꼈습니다.

 

역시 장사를 하려면 이렇게 해야 해ㅠㅠ

 

 

참고로 제가 방문한 토요일 오후 제일 붐비는 시간에 

 

쿠킹클래스는 1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더라구요

 

 

부외수업 이야기가 나왔으니 말씀드리건대

 

한쪽에선 깨알같이 콩순이 장난감도 판매하고 있었어요.

 

 

 

뭔가 귀엽네요 ㅋㅋ

 

 

그리고 가장 넓은 공간에 테이블을 놓아 메인 홀을 구성하여

 

아이들이 노는 공간과 딱 분리시켜 놓은 점이 인상적이었어요

 

부모님들은 CCTV를 통해 아이가 잘 놀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도록

 

모니터도 설치되어 있네요.

 

 

 

3. 깔끔한 일직선 구조

 

또하나의 인상적이었던 점은

 

출입구 쪽에서 보면 끝까지 쭉 뻗은 메인 도로만 보이고 

 

보이지 않는 양 옆의 테마공간을 통해 키카의 기능이 흩어져 있다는 점입니다.

 

 

 

긴 통로의 끝에는 아이들의 핫플레이스인 트램폴린&애니메이션 존이 기다리고 있어요.

 

 

콩순이 키즈카페 관련 꿀팁은 다음 포스팅에서 말씀드리겠습니다. 

 

2편을 기대해주세요^^

 

https://grandpark.tistory.com/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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